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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부곡사회복지관(관장 : 송재준)에서는 지난4월 24일 재가중증장애인 60명과 함께 전라북도 순창군 강청산군립공원으로 일일나들이 행사를 개최하였다. 특히, 김천지역 가톨릭운전기사사도회(회장 : 홍종길)회원 16명이 장애인과 함께 야외에서 진행되는 일일나들이 행사 준비와 식사․간식마련, 놀이 활동, 체험학습 프로그램 진행, 장애인들의 보조역할 등 자원봉사에 적극 참여하였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한 장애인은 “몸이 불편하다는 이유로 집에만 있었는데 모처럼 야외로 여행을 오니 몸도 마음도 너무 가볍고 즐겁다”며 이런 기회를 마련해 준 김천시와 여러 기관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김천부곡사회복지관 송재준(마르코신부)관장은 “작은 인연하나가 봉사자와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자 모두에게 기쁨을 주는 만큼 내년에도 계속해서 이 행사를 이어갈 것이다.“며 지역사회 내에서 단체나 개인의 참여를 호소하였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우리 주변에 소외받고 외로움을 느끼는 장애인들이 없는 복지사회가 되기 위해서는 오늘과 같은 좋은 행사를 많이 가져야 한다.” 며김천부곡사회복지관과 기사사도회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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