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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중앙보건지소에서는 2일부터 7월말까지 노인들의 만성질환 및 건강증진을 위해 ‘100세까지 건강하게 사세요’를 주제로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연계해 동지역 경로당 10개소를 선정, ‘한의약 은빛 어르신 교실’을 운영한다. 각 경로당별 12주 프로그램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연계를 통한 기공체조, 요가, 생활체육, 라인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방 진료팀은 한방의사, 간호사, 영양사 등을 포함 3명을 한팀으로 구성해 침, 뜸, 부항 등 기본적인 한방진료와 약제를 이용한 치료, 건강상담, 혈압측정 및 혈당검사, 식이요법지도, 물리치료 등 보건의료 서비스와 연계된 진료를 펼쳐 어르신 건강관리에 주력하게 된다. 또한 올 연말까지 경로당을 확대해 한방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중앙보건지소 손태옥 소장은 “인구 고령화로 인한 만성퇴행성질환의 예방과 치료 등 주민들의 다양한 한방의료서비스에 대한 인식제고와 잠재적인 욕구 충족을 위해 경로당과 방문보건사업·만성질환관리사업과 연계해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찾아가는 한방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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