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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청 소속 한국배드민턴 국가대표 손완호 선수가 2012년 인디아 오픈배드민턴 슈퍼시리즈 남자단식에서 세계랭킹 1위 리총훼이(말레이시아)를 누르고 남자단식에서 우승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29일 인디아 뉴델리 시리포트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결승전에서 손완호는 리총웨이를 만나 1세트를 21-8, 2세트로 격파하고 2세트에서는 14-21로 개임을 내져 아슬아슬한 장면을 연출하였으나 최종 3세트에서 역전에 역전을 거듭한 끝에 최종스코어 21-19로 세계랭킹 1위를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7일 8강전에서는 강력한 우승후보인 피터 게이드(덴마크 세계5위)를 만났으나 세트스코어 2-0으로 완파하고 4강에 진출했으며, 이어 28일 열린 4강에서는 파루팔리(인도 세계30위)를 만나 세트스코어 2-1로 제압하고 결승에 진출했었다 2010년 1월 김천시청 배드민턴단에 입단한 손완호 선수는 지금까지 각종 국제대회 및 국내대회에서 우승하여 체세대 한국배드민턴 기대주로 주목받아 왔으며, 향후 런던올림픽을 비롯한 각종 국제대회 및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양하여 대한민국 스포츠 중심도시 김천을 대내외에 널리 홍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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