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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제41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가 작년40회 대회에 이어 올해에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2012. 5. 7. ~ 5.11(5일간) 개최된다. 국가대표 1차 선발대회 및 한․중․일 주니어 종합경기대회 선발전을 겸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의 육상선수들이 총출동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게 된다. 대한육상경기연맹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국내 육상대회 중 대회기간이 가장 길고 참가인원 또한 가장 많은 대회로 필드, 트랙, 경보의 166개 종목 경기가 치러진다. 중․고․대학․일반부를 남녀로 구분하여 총 3,0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으로, 이번 대회를 통해 많은 외지인들이 김천을 방문할 것으로 보여 음식, 관광, 숙박업소 등에서는 대회를 반기고 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다른 종목에 비해 상대적으로 인기가 없었던 육상경기가 지난 해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면서 전 국민의 관심과 사랑을 받게 되었고 한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었다. 그 열기가 이번 대회로 이어져 육상이 범국민적인 스포츠로 자리매김 하기를 기대해 본다. 한편 박보생 김천시장은 “대회에 출전할 선수들이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인 지원과 경기장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최선을 다해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영예를 누리기 바라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세계적인 육상선수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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