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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구미나눔회가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대구경북지부 구미지소에 입간판을 기증했다. 2일 오전 11시 임은이 지소장, 김정기 회장(진성상사 대표), 이재명 총무를 비롯한 나눔회 임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간판(120만원 상당) 기증식을 가진 것. 복지공단 구미지소는 출소자들을 위한 취업알선, 직업훈련, 재정적 지원 등 범죄예방활동 및 자립을 돕고 있는 기관으로 주택가 골목에 위치해 있어 그동안 출소자 및 관계자가 지소를 찾는데 불편이 따랐다. 이날 임은이 소장은 나눔회에서 매년 공단을 찾아와 김장을 담아주는 등 여러모로 협조해 준 데 대해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김천·구미나눔회는 양 도시의 어려운 가정과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을 주기적으로 찾아 봉사를 실천해왔으며 지난 연말에는 구미소재 DM컨벤션홀에서 김천·구미지역의 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단정한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한 바 있다. 박국천 객원기자 |  | | ⓒ i김천신문 | | |  | | ⓒ i김천신문 | | |  | | ⓒ i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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