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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시장 박보생)에서는 4월말을 시작으로 5월까지 주부, 통·반장, 단체회원 등 420명을 대상으로 생활쓰레기 줄이기를 위한 현장 체험학습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학습은 일상 속에서 발생하는 각종 생활쓰레기의 처리과정을 주민이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함으로써 가정에서부터 재활용품 분리배출을 실천하고 생활쓰레기 감량을 자연스럽게 유도하기위하여 마련되었으며 체험학습은 생활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실천방법 전파와 쓰레기 소각장, 음식물쓰레기 처리시설, 재활용선별장 등 생활쓰레기가 처리되는 시설 견학으로 이루어진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한 시민은 “우리가 버리는 쓰레기가 모여서 이렇게 많은 수고와 비용이 들어가는지 몰랐다” 며 “앞으로 재활용품은 반드시 분리해서 내놓아야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체험학습을 통하여 “무심히 버리는 쓰레기도 훌륭한 자원이 될 수 있고 열악한 환경에서 쓰레기를 처리하는 현장을 직접 체험함으로서 쓰레기를 줄여야 하는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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