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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노년! 행복한 노년!’을 슬로건으로 한 제17회 김천시노인회원체육대회 및 실버가요제가 16일 오전 10시 김천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렸다.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가 주최하고 김천시와 연예인협회 김천시지부, 한국상록회 김천시지회가 후원했으며 대회장인 이상덕 노인회장, 명예대회장인 박보생 시장, 고문인 이철우 국회의원·오연택 시의회의장·이갑수 경찰서장·남종호 교육장·이덕우 농협지부장, 전장억 노인대학장을 비롯한 기관 단체장이 참석해 축하했다. 상록회원들이 대회표시판을 노인대학생 대표가 대회기를 들고 입장했으며 노인대학생들을 선두로 은빛가요봉사단과 22개 읍면동 7천여 명의 노인선수단이 입장한 후 식순에 따라 진행됐다. 이상덕 대회장은 “사회에서 부양받는 노인이 아닌 사회를 책임지는 노인으로서 각종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젊은이의 귀감이 되며 당당하고 아름답고 복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마음가짐을 새롭게 가져달라”며 “이 모든 일들을 위해서는 건강을 지키는 것이 가장 먼저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각 읍면동별로 다양한 먹을거리를 준비해 노인들에게 대접했으며 실버노래자랑과 연예인 초청 위안잔치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해 지역 내 노인들이 건강과 친목을 다지는 화합한마당 잔치로 진행됐다. 이날 체육대회에서는 공굴리기 등 7개 종목의 경기가 진행됐는데 종합우승은 대항면이 차지했으며 준우승 남면, 3위는 대신동에 돌아갔다. 이밖에 입장상 1위 감문면, 2위 감천면, 3위는 농소면이, 질서·화합상 1위 아포읍, 2위 개령면, 3위 어모면, 장려상은 자산동에 돌아갔다. 실버가요제에서는 대신동 김명숙씨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구성면 전병열씨 최우수상, 평화남산동 우덕상씨와 감문면 박정순씨는 우수상, 양금동 이연이씨, 농소면 이봉난씨는 인기상을 수상했다. |  | | ⓒ i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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