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지역 특성과 문화적 특색을 살린 경북의 우수한 관광기념품을 개발하고 육성하기 위해 「제16회 경상북도관광기념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5월17일 밝혔다.
공모대상은 민․공예품, 공산품, 가공․기능식품, 녹색상품, 하이브리드상품, 등 국내외 관광객들이 구매할 수 있는 모든 관광기념품이다.
응모하고자 하는 자(단체)는 6월 25일(월)부터 6월 26일(화)까지 이틀간 경주시 경상북도관광홍보관을 방문하여 제출하여야 한다.
공모전은 한국특성화 부문과 지역특성화 부문 등 2개 분야로 나누어 실시한다.
한국특성화 부문은 우리나라의 문화적 특성을 대표하고, 국내외관광객을 대상으로 전국 어디서나 판매할 수 있는 제품을 공모한다.
지역특성화 부문은 경북의 고유 특성(역사·문화·전통 등)을 교감할 수 있는 독창적인 디자인과 상징적 가치를 부여하여 경북을 대표하고, 국내외 관광객 대상으로 특화하여 판매 할 수 있는 제품을 공모한다.
이에 따라 분야별 응모자격은 한국특성화 부문은 공고일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지 또는 사업자등록이 경상북도 관내로 등재되어 있는 개인(학생포함) 또는 회사만이 응모할 수 있으며, 지역특성화 부문은 응모자격 제한이 없으며 우리나라 국민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입상자에 대한 시상규모는 분야별로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등 5개 부문 16개 작품을 심사․선정하여 경상북도관광협회장 상장과 함께 총 2,500만원의 시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경상북도에 따르면 올해 공모전에는 일반인 선호도를 반영하여 상품화 가능성 및 실용성을 고려하여 디자인한 제품을 중점적으로 개발할 목적으로 가격이 고가인 제품은 제한하여, 관광객들이 손쉽게 구매할 수 있는 관광기념품으로서의 특성과 성격을 살릴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경북관광홈페이지(경북나드리www.gbtour.net)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경상북도 관광마케팅사업단(053-950-3337)과 경상북도관광협회(054-745-0750)로 문의하면 된다.
경상북도 이희도 관광마케팅사업단장은 이번 공모전(예선) 장려상 이상 입상작은 대한민국관광기념품공모전(본선)에 참가할 수 있는 특전이 부여되며, 도 차원의 유통·홍보마케팅 지원을 할 계획임을 밝혔다.
또 우리나라와 경북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영원히 아름다운 추억으로 간직할 수 있는 관광기념품 발굴․개발을 위해 경상북도관광기념품공모전에 도민을 비롯한 전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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