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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시장 박보생)는 지난5월 18일 양금동사무소 회의실에서 희망키움통장 가입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립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희망키움통장 사업은 일하는 기초수급자들의 자립에 필요한 자산형성을 돕기 위해 2010년부터 시행하고 있는데 통장가입자가 3년내 탈수급 할 경우 본인적립금(월 10만원)의 최대 7배까지 지급하는 사업이다. 희망키움통장 가입자 자립역량강화교육은 통장 가입자의 성공적인 자립 지원 및 건전한 재정상태 유지를 통한 탈수급 촉진을 위해서 마련되었다. 이날 교육은‘함께하는 우리집 꿈 다지기’라는 주제로 국민연금관리공단 구미지사 조원호 과장으로부터 금융의 기초 개념, 합리적인 금융 생활의 전제로서의 목적․기간, 가족 모두가 참여하는 재무대화의 실천법 등을 사례중심으로 구성하여 진행하였다. 김미숙 주민생활지원과장은“2010년 희망키움통장 사업이 시작된 이후 인구대비 도내 최고인 103명이 가입하였고 가입자중 탈수급자가 20명이 나오는 등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기 시작했다.”며 “희망키움통장 사업으로 저소득층이 열심히 일하고 저축하여 탈수급하는 건전한 문화가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는 희망키움통장 가입자 중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50%를 초과하는 특별 중도해지자가 현재까지 7명 나왔고 이들은 본인 적립금의 5배이상 수령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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