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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지사노인요양원이 2011년도 장기요양기관 평가에서 최우수기관(A등급)으로 선정됐다. 2011년도 9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시설급여를 제공하는 전국장기요양기관 10인 미만 1천136개소, 10인이상 30인 미만 915개소, 30인 이상 1천144개소 총 3천348개 기관을 평가한 결과 상위10%인 A등급을 받은 것. 경북의 경우 30인 이상 시설이 총 100개로 그 중 직지사노인요양원을 포함해 총 6개 기관이 선정됐다. 원장 성언 스님은 “직원들과 함께 부처님의 자비를 실천하고 최선을 다해 어르신들을 봉양하려 노력했는데 당연히 해야 하는 일을 했을 뿐인데 좋은 평가를 받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금처럼 변함없이 진심을 담아 어르신들을 공경하고 마음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장기요양기관 평가는 전체 기관 평가 및 우수기관 인센티브 제공으로 급여제공 수준 향상을 도모하고 평가결과 공개로 수급자의 알권리 충족과 장기요양기관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한 목적으로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하고 있다. 평가는 장기요양기관의 급여제공 내용과 수준을 판단, 비교하기 위한 기준으로 총98개 문항에 준한다. 지표의 중요도 및 난이도에 따라 대분류 영역별 가중치를 부여하고 있다. A등급 기관에 대해서는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장기요양기관 평가 사항은 보건복지부 홈페이지나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용문의는 전화431-9800으로 하면 된다. 한편 직지사노인요양원은 거주 어르신 및 지역주민을 위한 ‘Silver Garden’ 조성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산림청녹색사업단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4천322㎡의 녹색공간으로 휠체어 이용 가능한 정원 조성을 통한 활기찬 일상생활유지 및 치매예방과 이용객 뿐만아니라 지역주민, 보호자 등 내방객 등을 위한 최적의 녹색복지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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