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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항면 북암길 끝에 자리하고 있는 직지사노인요양원에서는 거주어르신은 물론 지역주민을 위한 ‘Silver Garden’을 조성해 쉼터를 제공하고 있다. 산림청녹색사업단이 주관해 복권기금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9천만원을 투자해 4천322㎡에 교목류, 관목류, 초화류를 식재하고 휴게공간과 휄체어 이용 가능한 산책로를 조성하는 등 녹색공원이 마련됐다. 직지사노인요양원 앞에 조성된 이 공간은 휠체어 이용 가능한 거주 어르신들에게 정원 조성을 통한 활기찬 일상생활유지 및 치매예방을 목적으로 조성했다. 또 지역주민, 보호자 등 내방객 등을 위한 최적의 녹색복지공간조성을 통한 노인요양시설 인식개선을 유도하고 휴게 공간을 제공하는 등 거주어르신과 지역민 모두에게 해택이 돌아가는 것을 목표로 했다. 성언스님은 “요양원의 역할 중 가장 중요한 것은 거주 어르신들에게 보나 향상된 생활을 하도록 물적, 심리적으로 최선을 다하는 것”이라며 “이번 공원 조성은 거주어르신 뿐 아니라 지역민과 보호자들을 위한 사업”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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