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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청 손완호선수가 포함된 한국 남자 배드민턴 대표팀이 제27회 세계남자단체선수권대회(토마스 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5월27일 중국 우한스포츠센터에서 벌어진 대회 결승전에서 1번 단식 이현일이 세계랭킹 2위 린단에 0-2로 패하고, 뒤이은 2번 복식 이용대-김사랑 조가 세계랭킹 1위 차이윈-푸하이펑 조에 선전했지만 0-2로 패한 가운데, 3번 단식 주자로 나선 손완호(김천시청, 세계랭킹 14위)선수가 세계랭킹 3위 천룽에 맞서 최선을 다했지만 아쉽게 0-2로 패해 우리나라 대표팀은 준우승에 머물렀다. 손완호(김천시청)가 포함된 남자대표팀은 지난 5. 20일 조별 예선 1차전에서 미국을 5-0으로 대파하고, 5. 22일 조별 예선 2차전에서는 독일을 상대로 3-2로 격파하여 D조 1위로 8강 토너먼트에 진출했었다. 이어 8강전에서 한국은 독일을 상대로 3-0으로 눌렀으며, 4강전에서는 C조 1위 덴마크를 3-1로 누르고 결승전에 진출하였으나 아쉽게 중국에 져 준우승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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