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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제균 이사, 정구일 원장을 비롯한 직원 일부 |
ⓒ i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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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마는 더 이상 일부사람들만 즐길 수 있는 레저문화가 아니다. 남녀노소 레저의 목적으로 아니면 치료의 목적으로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승마는 농촌진흥청과 제주대학교 연구팀 등 많은 전문가들을 통해 이미 체지방 개선과 근력향상 등에 효과가 있음이 검증됐다. 하지만 좋은 건 알아도 비용적인 문제와 체험장을 접할 기회가 적어 승마를 배울 기회가 없었다면 이제 더 이상 망설일 필요가 없어졌다.
김천시 감문면 광덕리 399-1번지 뒤에는 산이 앞으로는 내가 흘러 자연을 맘껏 만끽할 수 있는 곳에 자리한 김천승마월드에서 저렴한 가격에도 불구하고 최고의 전문 강사진에게 교습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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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승마비는 1만원(단 10인이상 어린이 단체 체험 8천원), 1일 기승비는 3만원, 재활승마 1회 4만8천원, 쿠폰회원(10장, 2개월 유효) 일반인 기준 25만원, 월 회원 50만원으로 청소년과 어린이는 훨씬 저렴하다. 홈페이지(www.humanfood.kr)에서 할인권을 다운 받아오면 10% 더 할인된다. 이처럼 비용이 착한 것은 사회적기업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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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뿐 아니라 강사진 구성도 착하다. 4월 20일부터 21일 영천에서 개최된 문화체육부 장관기 전국승마대회 장애물Ⅱ클레스 1위에 입상 등 이미 승마 교육에서는 정평이 나있는 정구일 원장을 전문 경영인으로 초빙했으며 실력이 좋은 전문교관 2명과 보조교관 2명으로부터 체계적인 교습을 안전하게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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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구일 원장은 “저희 체험장에 있는 한라마종 3마리, 원블러드종(유럽마) 2마리, 더러브렛종 5마리, 한라마 망아지 3마리 등 13마리의 말 중 7마리가 경기에서 수상한 경력이 있는 선수용 말로 마장마술, 장애물 시합 등에 출전 가능할 만큼 훈련이 잘 되 있어 일반인들의 교습에 좋다”며 “말은 소리에 민감해 교육 상태와 경험의 유무가 안전과 연결되기 때문에 훈련이 잘 된 말을 사용하는 것은 기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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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승마월드는 원형 마장부지 2천300㎡, 사각마장 4천950㎡ 이상의 부지를 갖추고 있어 원형 초급·중급·고급으로 나눠 실력에 맞게 이용할 수 있다. 샤워장, 탈이실 등 고객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기본적인 장비대여로 편한 복장 차림이면 승마체험을 할 수 있다.
특히 체험장 내부에서만 국한 된 것이 아니라 말을 타고 배시내까지 뚝 길을 따라 자연을 벗 삼아 승마를 즐길 수 있는 코스도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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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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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승마 외에도 광덕리 고인돌, 금릉광덕동석조보살입상(보물 제679호), 광덕저수지, 감로사 국내최장 와불상, 470년 추정 느티나무 등 인근의 관광코스를 둘러볼 수 있는 자전거 대여도 하고 있다. 7월 중 가족 캠핑장도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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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느티나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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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릉광덕동석조보살입상(보물 제679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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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동물원도 준비 중이다. 아직 토끼와 비둘기, 닭 등 몇 종류가 되지 않지만 원숭이, 공작 등 조금 더 다양한 동물들을 갖출 계획이다. 전제균 대표이사가 처음 김천승마월드를 시작한 이유처럼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고 가족이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공간이 만들어 지고 있다.
한편 김천승마월드에서는 토요 무료 승마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김천 관내 초·중·고생이면 누구나 가능, 선착순 100명까지이며 저소득층 자녀 재활승마체험 10명에게 총 10회 강습비를 지원해주는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오는 7~8월에는 한국마사회에서 지원하는 2012년 전국민말타기운동사업이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 054)439-3300번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