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i김천신문 | |
김천경찰서 포돌이 축구단은 김천과학대학교 축구장에서 지난6월 4일 관내 고등학생 14명과 축구경기가 펼쳐졌다. 이 날 축구경기에 참가한 학생들은 지난 4. 11. 김천경찰서에서 주관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청소년 선도프로그램인 사랑의 교실(직지사 템플스테이)에 참여하였던 학생들이며 지속적인 관심과 관리를 통해 학교폭력 예방 및 경찰과 학생간 유대감을 형성하고자 이번 경기가 마련되었다. 이갑수 경찰서장은 “템플스테이, 축구경기 등 다양한 범죄예방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우리 아이들이 학교폭력으로부터 벗어나 즐거운 마음으로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날 시합에 참가한 이○○(18세, 남)군은 “평소 경찰관 아저씨들이 대하기 어렵고 무서운 분들이라고 생각했었는데 함께 몸을 부딪쳐가며 축구경기를 하니 모두들 이웃집 아저씨처럼 가깝고 다정하게 느껴진다”라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