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박보생)에서는 6월14일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각종 시정소식지 등을 읽어주는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시청 3층 회의실에서 경로당「읽음 도우미」봉사자 452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하고 눈이 어두워 보고 싶어도 읽지 못하는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시에서 발행되는 대표적 시정소식지인 “함께사는 김천” 등 각종 정보지 들을 도우미들이 읽어주는 서비스를 시행하게 된다.
시정소식지 “함께사는 김천”에는 시정소식과 더불어 의회소식, 생활정보 등 주민들이 알아야할 정보 등이 실려 있다.
한편 이들「읽음 도우미」봉사자들에게는 본인의 희망에 따라 김천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자원봉사자 마일리지도 부여할 계획이다.
김천시에서는「읽음 도우미」들의 활동을 계기로 시정을 바로 알리고 이를 바탕으로 시정참여를 유도하여 소통행정을 구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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