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청소년문화존 시작을 선포 합니다”

ⓒ i김천신문

김천시 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청소년의 문화적 감성함양과 문화 활동을 지원하고 유도하기 위한 청소년문화존이 16일 오후 5시 강변공원에서 선포식을 시작으로 문을 열었다.

청소년문화존은 김천시에서 주최하고 김천시청소년지원센터에서 주관해 진행하는 행사로 2008년 1회를 시작으로 5년째 이어가고 있는 청소년 문화행사이다. 이번 청소년문화존은 김천지역 내 청소년동아리 15팀이 청소년문화존이 진행되는 10월까지 청소년 고유문화가 형성·정착되도록 하는 상시적인 문화·예술 활동으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활동을 제공한다.

선포식에는 코리아 갓 탤런트2에 출연한 댄스 스포츠 스타 유망주 김천여자중학교 3학년 김지수, 김천중학교1학년 황유성의 초청공연을 시작으로 개령초등학교 빗내풍물단, 한일여중 EXIST(그룹사운드), 김천예술고 실용음악과 1+2(밴드), YES팀(밴드)과 ONE&TWO(힙합댄스), 중앙중학교 세로토닌 드럼클럽, 중앙초등학교 얼쑤김천(댄스), 청소년지원센터 L.O.G(댄스)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청소년들의 끼와 재주를 마음껏 펼쳤다.

또한 체험활동으로는 김천고등학교 AVI 동아리에서 영상제작, 석천중학교 아이날씬 동아리의 금연홍보캠페인, 김천여자중학교 다도예절반의 다도체험, 중앙고등학교 Mathers 동아리의 수학실험체험, 부곡사회복지관의 건강먹거리 홍보관, 수익금을 어려운 학우 돕기에 사용하기위해 솔리언또래도우미들이 카페테리아를 운영하는 등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함으로서 문화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외에도 김천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라온제나’에서는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위기청소년예방 아웃리치를 통해 학교폭력과 청소년전화 1388에 대한 인식조사 등의 다양한 내용의 진행과 홍보물을 배부했다.

한편 선포식을 시작으로 7월 21일, 8월 18일, 9월15일 매월 3번째 토요일에 강변공원에서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존 행사가 진행되며 9월22일은 청소년가요제를 10월 6일은 청소년동아리연합공연을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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