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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최진태)는 지난 6월 14일 서울시청광장에서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제8회 생활원예경진대회에서 아이디어정원 분야에 경상북도 대표로 참가한 손정혜씨가 우수상에 입상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에 참가하여 농촌진흥청상을 수상한 아이디어정원 분야는 전국 광역시, 도에서 예선을 거처 1명씩 본선 출전하였으며, 경북대표로 참가한 손씨의 작품은 차 와 정원이라는 테마를 가지고 빈 술통을 주 재료로 활용하여 거실모퉁이 공간의 단조로움을 보완하고 가족건강을 가미(가습 +공기정화기능)한 실내정원과 협소한 실내공간의 활용도를 높이고 차 한 잔의 공간 등 다용도의 카페분위기를 연출하여 심사관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아 입상하였다. 이번에 입상한 손정혜씨는 김천생활원예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가정 주부이자 국화, 스토크를 재배하는 화훼 선도 농업인으로 바쁜 생활속에서도 틈틈이 공부하여 숲 해설사, 원예치료사 자격증을 획득하여 병원, 학교 등 원예치료 강사로도 출강하는 다 역의 여성으로 주변의 모범과 찬사를 받는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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