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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의료원은 지난 18일 노인학대로 의료적 지원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지원하기위해 경북서북부지역 12개 시 ․ 군의 노인학대예방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경북서북부 노인보호전문기관과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은 김천의료원 김영일 원장을 비롯한 주요 간부진과 경북서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 희광스님과 기관실무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학대에 대한 관심의 증대와 UN에서 실시하는 세계적 캠페인인‘세계노인학대 인식의 날’에 동참하는 뜻에서 계획됐다. 김영일 원장은“학대피해노인은 지역 사회 뿐만 아니라 가정 내에서 조차 심각한 소외를 경험하기 때문에 주변인과 사회적인 관심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노인보호전문기관으로부터 의뢰되는 학대피해노인은 피해노인 개인의 특성과 상황적 특성을 고려해 접수, 입원, 치료, 퇴원 모든 과정에서 양 기관의 상호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학대노인의 조기발견과 조기치료와 회복을 위해 김천의료원이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경북서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장 희광스님은 “학대노인의 경우 신체적 학대와 방임학대로 인하여 의료적 지원이 절실히 필요한 실정이고 병원업무 특성상 학대노인을 발견할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하며 “공공의료기관인 김천의료원과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노인학대에 관한 관심을 높여 학대피해를 예방하고 대상자들에게 효과적으로 지원하고자 도움을 요청하게 되었으며 김천의료원의 협조와 지원으로 경북지역 학대노인들이 많은 도움을 받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김천의료원은 경북서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과 협력해 의료지원 뿐만 아니라, 노인학대 예방 캠페인, 의료인과 지역주민 대상 노인학대/자살예방 교육사업 등 노인학대에 대한 부당한 처우와 사회적 인식 개선을 통해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 | ⓒ i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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