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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면 봉천리 녹색농장영농법인 (Green Farm)

“신선한 과일로 여러분의 건강을 지켜드려요”
최도철 기자 / che7844@hanmail.net입력 : 2012년 06월 21일
ⓒ i김천신문
김천에서 아포읍 방향 국도 514호선 봉산삼거리 오봉 저수지 주변, 때 아닌 코스모스가 피어 있는 연봉천을 따라 4Km 지점에 ‘녹색농장 영농법인(Green Farm·남면 봉천리)’이 위치하고 있다.

봉천리 마을은 봉화산 밑자락에 위치하고 있으며 120여세대의 자연부락마을이다.

이 농장 대표인 김태조(55세) 사장은 김해김씨 9대손으로 이 마을에서 태어났다. 김 사장은 1970년도부터 가족단위 과수원을 운영하던 중 과일유통업에 관심을 두고 2003년 3월 조합원 40여명과 함께 영농 조합법인을 설립해 농산물유통업, 재배 및 판매업, 공동운영시설설치, 농기계 및 대여사업, 농산물 체험장을 운영하는 등 지역농촌발전에 앞장서 왔다.

녹색농장영농법인은 운영위원회, 감사, 작목반, 계약 재배를 취급하는 구매부, 국내외 및 사이버영업을 담당하는 영업부, 총무부, 판매부로 조직을 구성하고 있으며 작업인력은 아르바이트와 수시모집을 통해 270여명의 종사원이 일하고 있다.

대형유통업체와 연중 안정적인 물량공급능력을 배양하고 녹색안전성 확보를 위한 선별· 포장·보관·운송 등 물류시스템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다양한 아이템 개발은 물론 포장형태와 소량 다양화를 통해 구매 담당자보다 앞선 상품화를 제시하고 있다.

계약재배를 통한 안정적인 농산물을 조달하고 생산자 이력추적으로 농산물 안전성과 신뢰구축을 통해 조합원에 대한 선진영농기술을 전파하는 등 농산물 체험농장 운영을 하고 있으며 모든 조합원에게 필요한 농기계 및 저온저장고 시설도 대여하고 있다.

또한 녹색농장 영농법인은 사과, 포도 등을 국내 대형마트인 삼성 홈플러스, 롯데마트, 이마트 기타 공판장, 사이버 판매, 택배로 납품하는 업체로 2011년도 연매출 60억여원 , 2012년도 80억여원의 매출을 올린 바 있다. 김천시 MT조직 연봉사과 작목반, 남면농업협동조합, 부계농업협동조합, 김천시 포도작목반과 팔공산 사과작목반, 과사랑작목반 , 홈플러스와 연계한 유통판매조직을 구성해 자가농장 및 계약재배로 사과품목에 집중을 하고 있으며 자두, 복숭아 품목도 다각적으로 함께 추진해 안정적인 판로확보와 GOLD 체인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게르마늄, 키토산, 한약재, 목초액 등을 사용한 기능성 사과개발과 계약재배농가확보 및 기술 지도를 통한 재배농가의 차별화를 기하고 소비자의 기호 조사, 소포장, 고부가가치의 신상품을 개발해 구매 담당자 보다 한발 앞선 상품 제시로 세척사과, 세척감자 등을 콜드 시스템으로 소비자에게 신속하게 공급하며 시식회, 농장체험, 견학 등 공격적이고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해 바이어를 초청해 자사상품 우수성을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 i김천신문

녹색농장영농법인은 미래의 변화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갖고 초일류 농산물 유통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며 투명한 경영으로 국내외 시장 개척을 통해 거래기업과 탄탄한 유대관계를 가지고 고객들에게 만족을 제공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는 경영방침을 내세우고 있다. 유치원 및 어린이집 아이들의 간식과 가정영양식인 녹색 유기농 사과칩을 개발·판매하고있어 대형마트 등에서 인기를 이끌어내고 있는 효자품목으로 떠오르고 있다.
사과칩은 사과껍질을 벗겨 일정한 모양으로 건조시켜 가공한 사과 말랭이다.

↑↑ 농장대표
ⓒ i김천신문
김태조 사장은 30여년의 오랜 영농경험을 통해 녹색 농산물을 고집하고 있으며 농·특산물은 공산품과 부가가치의 차이점으로 인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해야하는 등 과수유통산업으로 “농업은 자본투자는 물론이며 시간과의 싸움이다”라고 말하며 “저개발국가에서는 1차 산업의 발달이 선진대열로 가는 길이며 농사가 잘 안 돼 과수원을 팔면 공장부지가 들어서는 2차 산업에 밀리는 성향은 있지만 농촌경제가 살아야 지역경제도 활성화 된다는 신념으로 영농조합 운영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도철 취재부장
che78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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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들이 잘 먹고 맛도 있고 건강한 사과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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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도철 기자 / che7844@hanmail.net입력 : 2012년 06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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