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운곡초 박미나 |
제32회 장애인의 날 을 맞이하여 지난 4월 16일부터 30일까지전국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가 주관하고, 교육과학기술부 후원한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제14회 전국 초․중학생 백일장이 개최됐다. 시부문에서 구미 옥계동부초등학교 6학년 김시원, 산문부문에서 김천 운곡초등학교 6학년 박미나, 독후감 부문에서 경산사동초학교 6학년 권용록 학생 등 3명이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이 수여하는 전국 대상에 입상하였다. 경상북도교육청은 이번 대회 6개의 대상 중 3개의 대상을 휩쓸어 전국 최고의 입상 실적을 거양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의 학생들에게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 형성과 장애인 먼저 실천 운동의 확산을 위하여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시․산문․독후감․방송소감문 부문 등 6부문에서 자발적인 응모를 받았다. 경상북도교육청은 앞의 3명의 대상 입상 외에도 최우수상에 구미 옥계동부중학교 2학년 박수진 외 3명이, 우수상에 문경중학교 3학년 유문수 외 2명이, 장려상에 구미 형곡초등학교 2학년 김도현 외 3명, 가작에 문경중학교 2학년 김기현 외 126명 등 총 140명이 입상하였다. 이는 전국에서도 경기, 서울에 이어 3번째로 많은 숫자의 입상자를 배출한 것이다. 시상식은 다가오는 7월 4일 오후 3시에 서울여성플라자(아트홀봄)에서 전국 수상자 1,877여명을 대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성과를 계기로 여영희 교육정책과장은 “앞으로도 계속하여 비장애학생들의 장애인식 개선을 통하여, 장애 학생들과 행복한 삶을 함께 열어가는 특수교육을 지향하며, 나눔과 베풂의 아름답고 따뜻한 사람을 육성하는 실천 중심의 인성 교육을 계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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