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예비)사회적기업협의회 발대식

ⓒ i김천신문

김천지역 사회적기업 6개 업체가 참여하는 김천시사회적기업협의회가 28일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은 다문화꿈터 이주여성들의 장구춤 공연, 사회적기업 홍보동영상 상영, 1사1사회적기업 결연, 사회적기업 대표들의 결의다짐 순으로 진행됐다.

리모트솔루션(주)(대표이사 신홍범)와 해피쿠키, 실리콘밸리(주)(대표이사 윤경섭)와 갈릴리재활교육원이 1사1사회적기업 결연을 체결했다. 리모트솔루션(주)는 해피쿠키의 생산품을 우선 구매 지원하고, 실리콘밸리(주)는 공장에서 나오는 폐품 및 재활용품을 갈릴리재활교육원에 무상 지원할 예정이다.

↑↑ 채은희 회장(해피쿠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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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은희 회장은 “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하거나 지역사회에 공헌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등의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재화 및 서비스의 생산, 판매와 같은 영업활동을 하는 기업”이라며 “이윤극대화를 추구하기 보다는 우선적으로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는 것임만큼 협의회는 앞으로 이 목적에 충실하며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협의회는 앞으로 사회적기업 네트워크를 구성해 정보 공유와 교류는 물론 지자체에 정책을 제안하는 등 자립기반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발대식을 가진 사회적기업으로는 우리밀 100% 빵과 쿠키 종류를 생산․판매하는 해피쿠키, 저소득 주민들의 주거와 관련된 욕구를 공적자금 또는 일반기업과 연계해 지원하는 (주)경북주거복지센터, 재활․체험승마 등 승마체험과 가족체험을 할 수 있는 김천승마월드(휴먼엔푸드), 취약계층의 고용창출과 당뇨예방과 체지방 분해 등의 효능을 지닌 특용작물 뚱딴지(돼지감자)가공 식품을 판매하는 한국뚱딴지협회, 결혼이민자의 장점을 자원화해 일자리를 제공하는 다문화꿈터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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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문화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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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피쿠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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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뚱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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