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항초등, 전통시장VS대형마트 극과 극 비교체험

ⓒ i김천신문

부항초등학교(교장 김영환)는 지난 27일 아동들의 합리적인 소비생활을 위한 기본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극과 극 전통시장VS대형마트 투어’를 했다.

음식 만들기 체험활동 수업을 위한 재료를 구매하는 미션형태로 진행된 이날 투어는 부항초등학교 전교생 15명이 각자 전통시장 상품권 5천원과 대형마트 상품권 5천원을 지참하고 김천에 있는 전통시장인 황금시장과 대형마트인 O마트를 방문해 직접 골라보고 물품을 구입했다.

이번 투어로 학생들이 부항과의 먼 거리로 인해 자주 들러보지 못했던 전통시장과 대형마트를 체험함으로써 합리적 소비생활을 위한 의사결정능력과 전통시장의 소중함을 체험하는 시간이 됐다.

또한 강준규 황금시장 상인회장의 ‘전통시장의 역할과 지역사회 속에서의 전통시장의 필요성’에 대한 자세한 안내로 더욱 알찬 교육으로 이뤄졌다.

한편 이날 투어를 마친 후 부항초등 학생들은 단체로 김천제일병원에서 건강검진을 하고 병원시설을 둘러보는 기회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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