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봉사한 삼성암 봉사자를 위한 하루

ⓒ i김천신문

독거노인 반찬지원봉사를 비롯한 이웃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이어온 삼성암나눔자원봉사회원이자 삼성암 신도들이 30일 한자리에 모였다.

이날 컨벤션호텔 2층에서 오후 7시부터 진행된 삼성암 신행단체장 및 임원 이․취임식을 위해 자리한 것이다.

이번 행사는 꾸준히 열성을 다해 봉사에 임해준 봉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함께 즐겁고 화합된 마음으로 더욱 발전된 봉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한 다짐을 위한 자리.

봉사자들은 △삼보를 공경, 공양하라 △승가의 허물을 말하지 말라 △남을 헐뜯거나 욕하지 말라 △재물과 진리를 베풀어라 △뉘우치는 중생은 용서하라 △뭇 생명을 죽이지 말라 △자기를 속이지 말라 △부정한 방법으로 이익을 취하지 말라 △부모와 형제에 효순하며 우애하라 △가정과 가족에 신의와 예의를 지켜라 등 불자가 지켜야 할 10가지 덕목을 지킬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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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륜스님은 “삼성암 나눔자원봉사회는 윤리 도덕성이 상실해 가는 우리사회에 부처님의 정법을 널리 전하는 ‘실천하는 불자, 기도하는 불자’가 되어 어둡고 그늘진 이웃과 아픔을 함께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앞으로도 지금까지처럼 지속적으로 또한 항상 겸허한 자세로 모든 봉사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원점성 거사림회 회장겸 신도회장, 신공석․ 이용출 신도회 고문, 김우식 거사림회 부회장, 정충진․이강화 총무, 이정옥 보현회 회장, 배갑숙 총무, 안경화 나눔자원봉사회 회장, 임민숙․박희창 부회장, 신순심 재무를 비롯한 각조별 회장단에 대한 임명장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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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그간 봉사단체의 발전에 기여한 전임 임원 이용출 신도회장, 고 조영기 신도회장, 홍외숙 나눔자원봉사회장, 원문순 부회장, 홍순임 지계조팀장, 김혜영 선정조 팀장, 김종순 인욕조 팀장, 이정화 보시조 팀장, 오무석 정진조 팀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으며 파리바게트 교동점(박우용 사장), 민속떡집, 구구식당, 교촌치킨 대표는 감사패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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