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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2012년 상반기 결혼이주여성 한국어 교육 및 다문화사회 이해 교육이 종강식을 지난 11일 센터 교육장 내에서 가졌다. 상반기 한국어교육은 지난 3월에 개강해 주 2회 2시간씩 1단계, 2단계, 3단계, 4단계 등 수준별 4개 반으로 운영됐다. 이날 종각식에는 교육 참여 결혼이주여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실하게 교육에 참석한 수료생들에게 상장 수여, 한국어 지도 교사에게 감사의 꽃다발 전달, 소감 발표와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김천의료원에서 결혼이주 여성들을 대산으로 건강강좌와 무료 건강검진도 함께 실시했다. 김천의료원에서는 건강검진 버스를 지원해 키, 체중, 허리둘레, 시력검사, 청력검사, X-RAY 촬영, 혈액검사, 소변검사, 혈압측정 등 10여 가지의 기본 건강 체크가 이뤄졌다. 김천의료원 강성희 접종진료관리실장은 “사람의 질병의 원인인 세균과 바이러스는 70% 이상이 손을 통해 입과 코로 감염되기 때문에 손만 깨끗이 씻어도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며 손 씻는 방법과 손 씻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김천의료원은 다문화가족들이 의료원 방문 시 원활한 진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결혼 이주여성(베트남) 2명을 고용해 안내와 진료상담에 필요한 언어통역 서비스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는 다문화여성들의 일자리 창출과 진료이용에 편의를 주어 2가지 효과를 동시에 얻고자 함이다. 앞으로도 김천의료원은 의료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다문화가족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건강검진, 예방접종, 보건교육, 건강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공공보건의료 영역을 확대하고 다문화가족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건강지킴이 역할을 수행, 지역사회에서 신뢰받는 공공병원으로 책임을 다 해 나갈 방침이다. |  | | ⓒ i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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