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김천의 영어 퀸'

ⓒ i김천신문

김천의 초등학생에게 자신감과 미래에 대한 희망을 길러주기 위한 ‘어린이 영어스피치 대회’가 동김천청년회의소 주관으로 14일 오전 9시30분 김천문화원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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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로부터 김세운 의회운영위원장, 황병학 시의원, 남종호 교육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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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대회는 남종호 김천교육장과 교육관계자, 김천시의회 김세운 의회운영위원장, 황병학 의원 등 내빈, 동김천JC 김수열 회장을 비롯한 회원, 참가학생,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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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여명의 예선참가자 가운데 선발된 29명의 본선진출자들이 경합을 벌인 이날 결선에서 3~4학년부문에는 허유진(다수초4), 5~6학년부문에는 채지은(다수초5)이 각각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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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학년부문 금상은 김나경(신일초3), 송민수(서부초4), 맹선아(신일초4) 박지원(동신초4)이 받았으며 은상은 정호윤(농소초3), 박은지(동신초4), 이가은(다수초3), 이범희(동신초4), 김가은(서부초4)이 받았다. 동상은 박소영(다수초3), 박슬비(서부초3), 강아영(동부초4), 김소윤(동부초4)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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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학년부문 금상은 강한린(동신초6), 김연진(다수초5), 추승희(다수초5), 류나경(다수초5)이 받았으며 은상은 정혜지(모암초5), 박하은(다수초6), 신원준(서부초6), 한효경(중앙초5), 장지민(서부초5)이 받았다. 동상은 이은지(다수초5), 전지원(서부초6), 이규리(서부초5), 최성민(동신초5), 박소현(서부초6)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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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사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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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대 심사위원장(성의여중 영어교사)은 “발표력, 발음, 유창성, 태도, 내용을 평가기준으로 했으며 학생들의 실력이 우수해 우열을 가리기 매우 힘들었다”고 평했다.

↑↑ 김수열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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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를 주관한 김수열 회장은 “지역사회개발 이념 실현을 위해 개최된 이번 대회에 보내주신 학생여러분과 학부모의 많은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인사하고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실력을 가늠해보고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삼길 바라며 당당한 자신감으로 미래의 꿈을 키워 나갈 것”을 당부했다.

↑↑ 남종호 교육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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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종호 교육장은 “오늘 이 대회에 나온 여러분의 떨리지만 도전하는 그 마음을 소중히 여기고 혹 실수하더라도 두려워하지 말고 자신감 있게 힘내라”고 격려하고 “여러분의 꿈과 미래를 항상 응원할 것”을 약속했다.

↑↑ 동김천JC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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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올해 두 번째로 열린 어린이영어스피치대회는 글로벌시대 외국어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는 사회 현실 속에서 김천의 어린이들에게 어학능력의 향상과 자기표현능력을 계발해 줌으로써 21세기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하는 기반을 만들어 주는 대회로 시민들의 호평 속에 정기행사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다.


- 유창한 영어스피치 실력을 뽐내고 있는 참가자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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