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i김천신문 | |
김천․구미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자조모임 포에버(FOREVER), 마중물, 햇살그린 회원들이 14일과 15일 1박 2일 일정으로 경북청소년수련센터에서 여름희망캠프에 참여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번 캠프는 피해자가족 및 직원을 비롯한 상담위원 33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함께 인사나누기, 데칼코마니, 풍선공예, 조별활동, 멘토프로그램 등을 통해 마음의 문을 열고 서로의 상처를 보듬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 오미자차와 만두 만들기를 통해 가족 같은 따뜻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고 레크레이션 및 장기자랑에서는 숨겨온 끼를 마음껏 발산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여름희망캠프는 ‘함께 하GO! 신나GO!’라는 주제로 자연과의 만남 속에서 체험으로 자립심을 기르고 다른 구성원들과 함께함으로써 사회성과 배려함을 높이며 나아가 미래를 향한 도전과 비전을 꿈꾸게 하고자 함에 그 목적이 있다. 김천․구미 피해자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피해자들이 자신의 긍정적 사고를 키워 자존감 향상과 세상을 살아가면서 자신감을 갖고 자기 주도적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세상에 당당히 맞서며 미래의 희망과 자신을 사랑하며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캠프를 통해 빠른 회복을 기대하며 구성원 상호간의 친근감 속에 이웃과 더불어 살아감을 배울 수 있도록 김천·구미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늘 피해자들을 위해 힘이 될 것”이라고 약속했다. |  | | ⓒ i김천신문 | |
|  | | ⓒ i김천신문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