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박보생)는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동섭)에서 시행하는 “고품질 호두재배 관리기술” 현지설명회를 유치하여 임업농가의 소득증대 및 고품질 호두생산을 위해 오는 7월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호두나무재배자, 한국임업후계자, 산림조합, 관련공무원 등 200여명이 모여 “고품질 호두재배 관리기술”에 대한 현지 설명회를 개최한다.
김천호두는 생산량이 300여톤으로 전국 호두생산량의 31%를 차지하고 임가 소득원으로 급부상하고 있으나, 재배⋅가공 및 유통기술 부족으로 소득화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김천시와 한국임업진흥원에서는 최근 호두나무 재배가 가장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김천시에서 호두나무 재배임가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유망품종육성⋅병해충방제⋅재배관리 및 수확⋅가공기술에 대해 실질적인 정보제공과 국립산림과학원 호두전문 연구자들의 현지 기술컨설팅을 가질 계획이다.
김천시는 이미 김천호두만의 명품화를 위해 2010년 국립산림과학원과 호두나무 특허기술이전관련 MOU 체결 및 특허청에 김천호두 지리적표시단체표장 권리화사업 추진 중에 있으며 이번 “고품질 호두재배 관리기술” 현지설명회를 통해 김천시 호두생산자와 임업농가들의 소득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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