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경찰서 - 녹색어머니회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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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경찰서 2층 열린방에서 23일 오전 11시 (사) 전국녹색어머니회 김천시연합회의 새로운 회장단 위촉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갑수 경찰서장, 박명수 신임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박송하 (사)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경상북도지부장, 유재문 (사)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김천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간담회에 앞서 이갑수 경찰서장은 박명수(동신초등) 회장, 박미옥(중앙초등) 부회장, 홍정은(김천동부초등) 감사, 조선희(증산초등) 사무국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앞으로 더 열심히 일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 2011년도 유공자로 선정된 전영선(서부초등 회장), 한희경(부곡초등 회장) 회원에게 감사장 수여했다.

이갑수 서장은 이 자리에서 “김천경찰서는 쇄신의 길을 걷고 있으며 시민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경찰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대대적인 인사를 단행, 불미스러운 일들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노력”이라고 밝히며 5대 폭력에 대한 적극적인 대처를 말했다.

또 “녹색어머니회가 아이들의 안전한 등하교 업무에 국한되지 않고 전반적인 안전관리까지 영역을 넓힐 수 있도록 경찰에서 적극적으로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날 위촉장을 받은 박명수 회장은 많은 말 대신 가장 중요한 진실된 마음을 담아 “열심히 봉사하겠습니다”란 짧은 인사로 앞으로의 각오를 함축해서 전달했다.

위촉식에 이어 앞으로의 발전방향과 체계적인 활동 등을 논의하고 중앙초 앞에서 ‘어린이 교통사고 없는 행복한 김천을 만들기’란 플랜키드를 들고 캠페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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