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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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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의회는 24일 오전11시 제5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2일부터 23일간에 걸쳐 열린 제152회 정례회 회기를 모두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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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낙호 의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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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의장단 선출, 행정사무감사, 시정질문, 각종 의안 심사 등을 실시한 이번 정례회의 마지막 제5차 본회의에는 배낙호 의장을 비롯한 의원, 박보생 시장 등 집행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김천시농산물도매시장 운영관리조례 전부개정조례안, 2012년도 행정사무감사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2011 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의 건을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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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보생 시장을 비롯한 집행부관계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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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개정된 김천시농산물도매시장 운영관리조례의 주요내용은 도매시장 거래품목을 확대 지정하고 도매시장 법인의 지정 유효기간을 정했으며 재지정 및 임원 요건사항, 자본금 최소 규모와 보증금 납부기준, 중도매업 허가등록 규정 등을 명문화해 신설토록 했다. 또 도매시장 법인이 징수하는 위탁수수료를 기존 1천분의 60에서 1천분의 68로 상향조정했으며 생산자의 출하장려금과 중도매인의 판매장려금을 지급토록 하는 규정도 법인에게 자율성을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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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세운 의회운영위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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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상임위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에서 김세운 의회운영위원장은 “예산집행실적에 있어 의회비의 국내여비가 작년감사 시 예산확보 대비 46%인데 반해 올해는 33%로 소극적인 업무추진 및 홍보비 지출”이라며 “이는 명확한 기준 없이 집행된 부분이어서 시정요구를 했으며 특히 시의회를 일방적으로 폄하하는 왜곡보도에 대해선 보다 더 적극적인 자세로 강력하게 대처해 줄 것을 주문했다”고 밝혔다. 이어 “의회사무국 소속공무원들이 확고한 소신과 열정을 갖고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조직의 결속과 화합을 다지는 사기진작 방안에 대한 연구,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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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선명 자치행정위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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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명 자치행정위원장은 “기획예산담당관실 등 15개 실과소와 3개 면·동에 대한 감사를 실시해 시정 23건, 건의 40건 총 63건을 지적했다”고 말했다.
주요지적사항으로는 예산 수립과 표창 대상자 선정에 신중을 기하고 특히 시민상의 위상에 걸맞게 대상자 선정조건을 강화할 것, 하야로비 공원 조성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마련하고 전문가 공청회 등 다양한 의견청취를 통해 관광명소가 될 수 있도록 할 것, 찾아가는 민원실을 농번기를 피해서 운영할 것, 스포츠대회 유치활동에 심도 있는 검토와 사전계획을 수립할 것, 보건소 시민건강증진 사업을 확대·운영할 것, 노인대상사업의 연구·개발 등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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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광수 산업건설위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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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수 산업건설위원장은 “주민생활지원국을 비롯한 18개과와 2개 면 등 총 20개 부서에 대한 감사를 실시해 시정 25건, 처리 27건, 건의 15건 총 67건을 지적했다”고 밝혔다.
주요지적사항으로는 부서별 주요업무자료가 다소 무성의하거나 일부 누락시켜 추가 자료를 요구하는 사례, 행정의 불합리한 사항을 전례답습 식으로 추진해 온 것을 들었다.
박 위원장은 “특히 매년 되풀이 되는 행사에 대해 야기된 문제점을 보완 수정해 보다나은 행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충분한 검토 없이 관행과 전례에 따라 시행해 많은 문제점과 부작용을 낳고 때로는 예산 낭비의 결과를 초래했다”며 “감사에 지적된 사례는 반드시 개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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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호근 예산결산특별위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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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호근 예결특위원장은 이번 세입·세출 결산 검사에 결산검사의견서, 세입세출결산서 등을 참고, 심도 있게 심사해 원안가결 했음을 밝혔다.
한편 이날 배낙호 의장은 “집행부는 불합리한 사항은 시정 조치해 다시는 유사한 지적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적극적 자세로 시민을 위한 행정을 펼쳐달라”고 말하고 “동료의원들은 앞으로도 민의의 대변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함으로써 올바른 지방의회상 정립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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