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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보다는 웰빙농장 “참살이 농원” 기억되기를


최도철 기자 / che7844@hanmail.net입력 : 2012년 07월 25일
ⓒ i김천신문
경부선 기차를 타고 남쪽으로 달리다 보면 바람도 쉬어간다는 추풍령을 조금 지나 기차가 서지 않는 조그마한 간이역 직지사역이 나오고 역을 중심으로 옹기 종기모여 있는 시골마을 경북 김천시 대항면 덕전리 대사마을이 있다.

이 마을에 가면 지금으로부터 7년 전인 2006년에 편리한 서울생활을 뒤로하고 귀농해 자연을 벗 삼아 흙속에서 진주를 캐는 마음으로 가꾼 웰빙먹거리로 소비자의 가슴속을 파고들고 있는 40대 후반의 전길영(49세) 농장주를 만날 수가 있다. 농장주의 농사 철학은 고객님의 건강과 행복을 지켜주는 웰빙전문농원으로 소비자들께 기억되는 것이라고 했다.

2007년도에 김천시가 전국최초로 개발한 김천형 Cyber Farm농가로 선정돼 농장을 조성하고 낮에는 1.7ha의 농장에서 매실, 살구, 자두, 포도, 석류, 대추, 단감을 가꾸고 밤에는 컴퓨터를 벗 삼아 6년이라는 시간을 보낸 덕분에 농장이 전국적으로 많이 알려짐은 물론 단골고객도 상당이 많이 늘어났다고 한다. 그는 고객들과 소통하는 데는 농장홈페이지가 최고라고 말하면서 앞으로 인터넷과 컴퓨터는 새로운 농기계로 농가의 필수품이 될 날이 그리 멀지 않았다고 했다.

또한 김천지역에서는 드물게 요즈음 웰빙농산물로 각광 받고 있는 석류를 재배하고 있으며 농장에서 사용하는 농자재는 화학비료나 농약사용을 최소화 하고 친환경농자재 사용을 최대한 늘리고 있다. 참살이 농원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은 5월말에 매실, 6월에는 살구와 자두가 나오고 7~ 8월에는 제철 포도를 가을에는 석류와 대추, 단감을 맛볼 수가 있는 사시사철 과일이 있는 웰빙 농원이다.

농원에서는 농심을 전하면서 소비자와 함께하기 위한 농작물을 분양한다. 분양 농산물로는 석류, 대추, 매실을 분양하고 있다. 분양을 받으면 가족과 함께 농원을 방문해 꽃이 피고 열매가 맺고 자라는 과정을 체험하는 등 자녀들의 학습에 장으로 활용함은 물론 안전한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가 있다.

참살이농원에서 친환경농업기술로 생산되는 웰빙 제철 농산물은 농가홈페이지 www.chamsarifarm.co.kr 이나 전화 017-723-4138을 통해서 실시간 구매가 가능하다고 한다.
최도철 기자 / che7844@hanmail.net입력 : 2012년 07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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