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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농협(조합장 이기양)은 관내 농가에서 생산되고 있는 거봉포도(2Kg단위) 150박스를 지난7월30일 경북통상을 통하여 동남아 (싱가폴)로 선적(7월 31일 현지도착)하여 본격적으로 김천 거봉포도 수출길을 열게 되었다고 밝혔다. 김천농협에서는 우수한 지역농산물인 거봉포도 수출을 위하여 경상북도가 100% 출자한 지방공기업인 “경북통상”을 통하여 지난 6월부터 김천에서 생산 되고 있는 하우스 거봉포도(백옥동 유창우씨 생산) 견본품을 동남아 5개국에 보내어 적극적으로 홍보한 결과, 금번 싱가폴에 있는 신선 농산물 수입 전문업체로부터 러브콜을 받아 수출하게 되었다. 한편 경북에서 생산되는 신선 농수축산물 수출 전문업체인 경북통상에서는 김천포도 수출 촉진을 위하여 동남아를 비롯한 러시아, 일본 등 여러 업체에 샘플을 보내어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어 조만간 수출계약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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