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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농협 공판장(조합장 이기양)은 지난 8월7일 특산물인 포도.자두를 원주농협을 통하여 육군 장병들의 후식용으로 원주11급양대와 홍천11사단으로 자두9톤, 포도 20톤을 납품키로 계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김천농협에 따르면 이번 납품계약 체결로 자두 3천만원, 포도 6천만원 등 총9천만원 상당의 계약을 체결했다. 김천농협에서는 우리 김천의 대표 과일인 포도, 자두를 동남아, 러시아 등의 해외수출과 군 급식용으로 공급하므로서 다양한 직거래 판로처를 개척하는데 다각적인 노력을 다 하고 있어 조합원들로부터 많은 칭송을 받고 있다. 김천농협공판장은 1988년부터 현 위치인 지좌동으로 확장이전하여 우리 김천과일을 전국 도.소매 시장으로 공급하고 있는 산지공판장으로 매년 연간 약200억원의 농산물을 판매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는 산지공판장으로 비수기인 겨울철에도 제주도산 감귤을 상장 경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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