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i김천신문 | |
김천시 지역아동센터 200여명의 아동은 지난8월 9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한국잡월드(www.koreajobworld.or.kr)에서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직업테마프로그램의 다양하고 색다른 체험을 통하여 어린이 스스로 미래 직업에 대한 새로운 꿈과 희망을 발견하고 건전한 직업관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김천시 관내의 9개소(비손, 김천사랑, 김천아동, 푸른꿈, 지좌행복한홈스쿨, 부곡, 나래, 덕곡, 김천북부) 지역아동센터의 아동 및 센터 담당 직원을 비롯해 김천시청 주민생활지원국 아동복지 담당 공무원 등 총 230여명이 프로그램을 함께 체험했다. 이번 어린이 직업탐험 프로그램은 2005년부터 지역아동센터가 설치된 이래 최초 시행된 행사로서 김천시가 후원하고 김천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가 주관해 아동들에게 의례적인 행사가 아닌, 실용적이고 현실적인 직업 체험의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출발 전 김천 예술문화회관에 집결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오늘은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폭넓은 직업탐험의 기회를 통해 미래의 꿈을 그릴 수 있는 멋진 날”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에게 실용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오후 2시부터 오후6시까지 진행된 직업탐험 프로그램은 직능체험(은행·경찰서·소방서·전력회사·건설현장), 기능실험(자동차정비소·제과·미용), 재능실습(방송국·공연예술), 의료센터(외과수술실·치과), 상가체험(피자가게·슈퍼마켓), 연구단지(로봇공학·생명과학) 등 총 7가지 기준 44개 직종의 다양한 코너 체험으로 진행됐다. 특히 어린이들이 직접 직장의 주인공이 되었다는 점에서, 직업이 전하는 즐거움과 자아 성장의 기회를 고취시킬 수 있었다. 현재, 김천시 지역아동센터는 총 12개소로서 취약계층의 아동들에게 우선적으로 방과 후 교육, 건전한 놀이와 오락의 제공, 보호자와 지역사회의 연계 등 지역사회의 인적·물적 자원의 연계 활용을 통하여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 | ⓒ i김천신문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