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경찰서는 전국을 돌며 동일한 귀금속을 제작한 후 돌려주겠다며 가져가는 수법 등으로 귀금속, 현금을 훔친 박모씨(여, 61세) 등 3명을 검거하고, 2명은 구속하고 1명은 불구속하였다.
이들은 ‘12. 5. 9. 김천에 있는 한 점집에서 “물을 달라”고 하여 주인 정○○(여, 58세)가 잠시 주방에 간 사이 서랍에 있던 현금 140만원을 절취하는 등 ‘11. 2월부터 ’12. 8. 7.까지 경북, 대구, 부산, 대전, 경남, 충북, 전북, 강원 지역에 있는 점집을 돌며 “귀금속을 잠깐 빌려주면 금은방에서 동일한 것으로 맞춘 후 돌려주겠다”며 가져가는 수법 등으로 25회에 걸쳐 귀금속, 현금 4,000만원 상당을 절취하고,5회에 걸쳐 가짜 귀금속을 주고 돈을 빌려달라며 282만원 상당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범행 현장 주변 CCTV를 분석하는 등 추가 범행이 있는지에 대해서도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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