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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한백 산악회 내린천 래프팅으로 결속 다짐


최도철 기자 / che7844@hanmail.net입력 : 2012년 08월 20일
ⓒ i김천신문
김천, 한백산악회(회장 조양래)는 지난8월19일 강원도 인제군 인제읍 원대리 내린천으로 제115차 8월 정기 산행을 다녀왔다.

중부고속도로를 따라 홍천IC를 통과해 장시간(4:20분)에 걸쳐 도착했다.

한백 산악회는 매년 8월 산행은 회원 상호간 단결과 화합으로 친목을 도모하기위해 먹거리산행을 겸한 내린천 래프팅을 실시했다.

래프팅은 인제읍 원대리에서 출발해 도착지인 고사리까지 약 6.7km이며 통상적 소요시간은 2:30여분 걸린다고 하는 가운데 이번에는 많은 강우량으로 내린천의 빠른 유수로 인해 1:20분정도로 도착했다.

래프팅을 마친 한백인들은 준비한 삼계탕과 부추전을 비롯해 먹거리에 들어가 래프팅과 관련한 이야기로 꽃을 피우며 회원 상호간 정담을 나누었다.

이날 소나기와 햇빛이 내려 쬐는 전형적인 강원도 날씨속에 래프팅을 하기위해 대학생, 각 단체, 산악회 등 많은 래프팅 동호인들로 북적이었다.

래프팅 레포츠를 처음 해봤다는 김모씨는 내려오는 도중 관리자로부터 수영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배려했지만 빠른 유수와 4m의 수심으로 인해 수영을 하지 못 한점을 아쉬워했다.

한백산악회는 내달 9월 정기산행은 33세개의 아름다운 새들의 섬이 있는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으로 무박산행을 실시한다고 밝히고 산악회 동호인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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