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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시장 박보생)는 지난8월 23일 9대 일일 명예시장으로 아포농공단지 협의회 김갑순(60세)회장을 위촉, 일일 명예시장으로 시정운영 체험을 하였다. 김 명예시장은 이날 오전 9시 시장실에서 박보생 시장으로부터 직접 위촉패를 수여받고 시정 전반에 대해 설명을 들은 뒤 본격적인 체험에 들어갔다. 김 명예시장은 각 부서에서 시장에게 올라온 주요 사항에 대한 결재과정에 참여해 세부적인 설명을 듣고 직접 결재도 했다. 이어서 시장실을 방문한 각계각층 주민들과의 면담 자리에도 직접 참석해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였다. 오후에는 2012년 MBC배 전국수영대회 개회식에 참석 전국 각지에서우리시 실내수영장을 찾은 수영관계자들을 격려하였으며, 이어 대항면 직지사역을 현장 방문하여 김천직지사역 문화디자인 프로젝트 사업현황설명 청취 등 빡빡한 하루 일정을 보냈다. 한편 김갑순 명예시장은 ㈜우림 대표이사로 회사의 발전과 직원화합을 위해 무단히 노력하는 인물로 알려졌으며, 김천시 체육회 실무부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기업인이다. 김갑순 명예시장은 일정을 마친 후 “전국체전, 도민체전 등 체육회 업무는많이 접해봤지만 시 전반에 대한 시정업무를 오늘 직접 체험해 보니 시장이란 자리가 참 어렵고 힘든 자리라는 걸 새삼 느끼게 됐다”며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시정을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을 가질 수 있었고,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한 다양한 시책들이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음을 느꼈다”면서 앞으로 김천시 발전과 체육회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시민의 적극적인 시정참여와 여론수렴등을 목적으로 시행하는 명예시장 제도는 2011년 7월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9회에 걸쳐 시행되고 있으며, 회를 거듭할수록 시정을 이해하게 되는 좋은 시책으로 자리매김 되고 있다. |  | | ⓒ i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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