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8월 16일 방송통신위원회에서 지상파 아날로그 TV방송의 지역별 종료일시를 확정·발표함에 따라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대적인 홍보에 나섰다.
방통위는 금년 말로 예정된 아날로그 방송 종료일 전후로 정부지원 신청이 크게 몰려들어 국민들에게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역별 순차 종료를 확정했으며, 대구·경북은 오는 11월 6일에 종료된다.
방통위는 현재 성공적인 디지털 방송 전환을 위해 저소득층과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취약계층에 디지털컨버터 및 디지털TV 구매보조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일반가구에도 디지털컨버터 등을 지원하고 있다. 취약계층은 지역주민센터 및 민원24 등을 통해 신청 가능하고, 일반가구는 우체국에 신청하면 된다. 이외 기존에 디지털TV 또는 유료방송(IPTV, 케이블TV, 위성방송 등)을 시청하던 가구는 종전대로 TV시청이 가능하다.
한편, 김천시에서는 현재 1,300여 가구의 정부지원 신청을 접수했으며, 10월 말까지는 설치 완료해 디지털 TV방송 시청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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