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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증산면 오미자 건강식품으로 최고.


최도철 기자 / che7844@hanmail.net입력 : 2012년 09월 04일
ⓒ i김천신문
김천시 증산면 수도산 작목반에서 생산되는 오미자는 해발 500m 이상의 산간오지 깊은 계곡의 맑은 물, 신선한 공기, 주변 산림에서 뿜어 나오는 이슬을 머금고 자라 맛과 향이 뛰어나고 빛깔이 좋아 상품성이 우수하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증산면은 수십년전에 1~2농가가 오미자 재배를 시작하여 현재 4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수도산오미자 작목반(반장 이종재 011-802-0395)에서 20ha이상을 재배하고 있다.

예전에는 재배기술이 낙후되고 까다로워 소량을 생산해 한약재로 사용됐으나 최근에는 재배여건의 다변화와 기술의 향상으로 김천에서 유일하게 청정환경을 유지하고 있는 증산면과 부항면에서 생산되고 있다. 누구나 손쉽게 구입할 수 있는 건강식품이다.

오미자는 단맛, 신맛, 쓴맛, 짠맛, 매운맛의 5가지 맛이 나며 효능으로는 심장을 강하게 하고 혈압을 내리며, 면역력을 높여 강장제로 쓴다. 또한 폐기능을 강하게 하고 진해․거담작용이 있어서 기침이나 갈증해소에 큰 도움이 된다.

오미자와 설탕을 1:1.1로 혼합하여 3개월 정도 숙성시켜 즙을 만들어 물과 혼합해 음료대용으로 마시는 것이 일반적인 방법이며, 술을 담거나 차(茶)로 우려먹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다.

지리적으로 높은 곳에서 자생하는 증산면 오미자는 향이 뛰어나 야생동물이나 조류로부터 피해를 입지 않고 농약을 거의 살포하지 않은 천연 무공해 농작물이다.

이종재 작목반장은 천혜의 자연여건 속에서 이른 봄에 싹이 돋아나 늦가을까지 수확해 등숙 기간이 길어 맛과 향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 첫 수확을 보름이나 앞두고 벌써부터 주문이 쇄도하고 있으며 농가고소득 작물로 각광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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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도철 기자 / che7844@hanmail.net입력 : 2012년 09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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