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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제일병원, 증축·리모델링 완료 고객은 ‘완전 좋아’

앞선 의술과 첨단 시설 바탕 고객중심 병원으로 거듭
대학병원 수준의 심혈관·응급의료·뇌척추·소화기·검진센터

정효정 기자 / wjdgywjd666@naver.com입력 : 2012년 09월 07일
↑↑ 병원전경
ⓒ i김천신문

의료진이 좋은 병원

박연묵 원장 등 18개과 34명의 전문의 근무

환자들이 보다 편안하고 안락한 환경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추진해온 중축·리모델링 공사가 완료됨으로써 그간 김천제일병원이 경북 서북부지역 최고 거점병원으로의 도약을 위해 해온 무수한 자체노력에 마침표를 찍으며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인근대학 병원과 경쟁하는 병원으로 도약했다.
김천제일병원은 1996년 의료법인 덕산의료재단을 설립한 후 앞선 의술과 첨단시설을 바탕으로 품격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 지역주민에게 인정받는 병원이 되기위해 끊임없이 변화해 왔다.

이와 같은 경영이념을 실천함으로써 진정한 환자중심의 병원, 지역의 중추적인 의료기관, 사회에 공헌하는 병원을 추구하고 있다. 심혈관센터를 비롯해 응급의료센터, 뇌척추센터, 소화기센터, 심장센터, 검진센터 등 질환중심의 전문센터를 운영하고 유비쿼터스 시스템 첨단화, ONE-STOP의 신속한 진료시스템 구축, 표현과 행동을 통해 설명 잘하는 병원,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병원을 목표로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뛰고 있다.

고객 중심 제일병원의 노력은 이미 전국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2006년, 2007년, 2008 년 3년 연속 A등급을 받아 2009년 응급의료센터로 승격,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여기서 만족하지 않고 지역최고의 병원이 되기 위해 “좀 더 도약하기 위해 시설과 장비를 갖춰 지역민들을 위한 지역의료기관으로의 역할을 다하고 싶다”는 강병직 이사장과 제일병원 식구들의 열정이 지금의 김천제일병원을 만들었다 하겠다.

대학병원 수준의 시설 장비 의료기술

270억원을 투자해 2010년 12월 부터 18개월에 걸친 병원 리모델링, 증축 공사를 통해 김천제일병원은 명실상부 인근 타 도시와의 비교에서도 밀리지 않는 대학병원 수준으로 업그레이드 됐다.

먼저 시설 증축으로 기존 6인실을 4인실로 변경했으며 신축 6인실은 면적을 넓히고 부대시설을 갖춰 고객들의 안락함을 추구했다. 특히 병실만이 아닌 고객편의를 위해 각 병실마다 샤워시설을 갖춘 화장실과 여러 사람이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세면시설을 따로 설치했다. 1인실과 특실,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을 위한 소아과 전용병동 신설, 자연의 향기 가득한 각층마다 하늘정원을 마련하는 등 환자 뿐 아니라 보호자까지 생각한 세심한 리모델링이 눈길을 끈다.

뿐만 아니라 심혈관 시술에 있어서는 이미 지난 8월에 500례를 돌파했으며 곧 1000례 돌파를 앞두고 있다. 특히 박연묵 교수(원장) 초빙으로 김천시민들은 이제 신경외과적인 수술을 위해 타 지역의 대학병원을 찾을 필요가 없어졌다. 이는 3차원 심혈관 촬영기, 서울대·서울아산·삼성서울병원에서 사용 중인 최첨단 MRI, 한번 촬영으로 전신의 암을 진단하는 영상기기로 2mm 암 병변까지 찾아내며 검사시간도 전신 촬영에 15초면 충분한 128채널 저방사선 CT, 방사선의 피폭량을 30~40% 감소시켜 안전한 검사환경을 제공하고 크기가 작거나 명암 식별이 어려운 대상까지 포착하는 높은 해상도를 자랑하는 디지털유방촬영기, 초음파 촬영기 등 최첨단 고가 의료장비를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좋은 장비가 있다고 해도 그 장비를 사용할 전문의가 없다면 무용지물일 것이다. 이에 김천제일병원은 뇌척추 수술의 권위자인 박연묵 원장을 비롯한 34명의 전문의료진을 구성해 정확한 진단과 치료 제공으로 신뢰할 수 있는 지역최고의 격이 다른 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중환자실, 수술실, 김천유일의 재활의학과 및 흉부외과 개설, 뇌척추클리닉센터, 심혈관센터, 종합건강검진센터, 응급의료센터, 소화기센터 등 질환중심의 전문센터를 운영해 김천지역 뿐 아니라 타 지역에서도 찾아오는 특수화 병원으로의 변화도 이미 성공적으로 진행된 상태이다.

으뜸 중에 으뜸 응급의료센터

증축, 리모델링, 각 과별 전문의 초빙, 최신기기 등 김천제일병원에는 으뜸이 많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으뜸은 지역유일의 응급의료센터 지정을 받았다는 것이다.
이는 김천제일병원의 자랑이자 기쁨이기도 하지만 김천과 더 나아가 인근 지역의 환자들에게도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김천제일병원 응급의료센터 지정은 인구 50만명 이상이 되는 도시여야만 지정받을 가능성이 있는 충족여권을 갖추지 못한 김천에 위치해 있지만 응급의료센터가 요구하는 인력과 장비를 모두 갖추고 있다는 점이 점수를 높게 얻었고 경상북도 심의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응급의료센터를 유치하는 쾌거를 이룬 것. 현재 응급의학 전문의 4명이 24시간 시민의 생명을 지키고 있다.

‘오직 환자만을 위한, 위급한 상황에서 생명을 구하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해야 하는 것이 지역병원의 역할’이란 김천제일병원 식구들의 의지가 이뤄낸 결과물이라 하겠다.

김천 유일, 최초 산후관리센터 운영

↑↑ 강병직 이사장
ⓒ i김천신문
김천시의 인구 늘리기를 위한 출산장려정책에 발맞춰 김천 유일의 출산이 가능한 김천제일병원에서는 가족분만실에 그치지 않고 지난 1월 20일 시설과 프로그램 면에서 최고라 자부할 수 있는 산후관리센터을 개원해 운영하고 있다.

이미 김천뿐 아니라 인근 지역의 산모들까지 이용하고 있는 김천제일병원 가족분만실과 산후관리센터. 전체를 황토를 이용해 짓고 페인트부터 가구까지 친환경 소재를 사용하는 등 건강을 테마로 하고 있다.황토와 온돌을 이용해 기본은 옛 방식을 따랐지만 호텔식으로 침대와 부대시설, 특히 젊은 산모들을 위해 개인 컴퓨터를 가져와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설계에서부터 이용객의 편의를 염두에 뒀으며 일반실 13개 특실 2개로 총 15개 방으로 구성돼 있으며 산후조리원 중앙에 교육실을 두고 있어 모든 방에서 이용이 편리하도록 했다.
산후관리센터 내 신생아실은 현재 병원 내에 운영 중인 신생아실과 동일한 구조이며 따로 분리돼 있다. 공기청정기, 손소독기, 자외선 소독기, 자불전기소독기 등 24시간 공기 중에 질병의 교차 감염을 차단한다.

또한 전문 간호사를 둬 보다 철저한 관리를 하며 종합병원 속에 산후관리센터이라는 장점을 살려 소아과와 연계해 1일 1회 회진을 돌아 철저하게 신생아들의 건강을 관리하고 있어 산모들의 김천제일병원 산후관리센터 선택의 가장 큰 이유가 되고 있기도 하다.


강병직 이사장 인터뷰
“건강지킴이로서의 역할에 최선”
저희 김천제일병원은 1998년 설립돼 오늘에 이르기까지 김천시민의 사랑과 관심 속에 성장을 거듭해온 시민의 병원입니다. 말로 다할 수 없는 과분한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170병상이던 것을 두 배가 넘는 350병상으로 늘리는 등 시설과 장비는 물론 의료진이 좋은 병원, 제대로 된 병원으로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그동안 공사로 인한 많은 불편을 감내하며 오늘의 김천제일병원이 있도록 협조해준 시민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건강지킴이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산후조리센터
ⓒ i김천신문
↑↑ 소아과
ⓒ i김천신문
↑↑ 응급의료센터
ⓒ i김천신문
↑↑ 각일반병실마다 화장실과 샤워실
ⓒ i김천신문
↑↑ 병실 사이 세면대 설치
ⓒ i김천신문
ⓒ i김천신문
↑↑ 하늘정원
ⓒ i김천신문
↑↑ 특실
ⓒ i김천신문
ⓒ i김천신문

↑↑ 박연묵 원장 수술장면
ⓒ i김천신문
↑↑ 심혈관센터 최신의료장비를 이용한 수술장면
ⓒ i김천신문
정효정 기자 / wjdgywjd666@naver.com입력 : 2012년 09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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