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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족들의 화합과 교류의 장인 ‘제 4회 알콩달콩 다문화가족 한마음 운동회’가 9일 장암교 잔디공원에서 개최됐다. 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진오스님) 주최, 다문화가족 배우자모임 다행복회 주관, 김천시와 사회복지법인 직지사복지재단이 후원한 알콩달콩 한마음 운동회는 다문화가족의 화합증진 및 다문화 존중을 위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정기적으로 치러지고 있다. 본 행사에 앞서 한궁게임, 가족 OX게임으로 만남의 시간을 갖고 다문화꿈터 장구춤, 가족봉사단 합창 등 식전공연으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간단한 개회식을 갖고 어린이 게임, 부부게임, 가족게임, 어르신과 어린이가 함께하는 게임 등 명랑운동회를 열었다. 특히 올해는 무대를 마련해 다문화가족들의 끼를 발산할 수 있는 장기자랑시간도 마련했다. 행운권 추첨으로 푸짐한 상품도 나눠주는 등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다문화가족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물했다. 또한 내빈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해 더욱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한편 이날 운동회의 원활한 개최를 위해 김천의료원에서는 응급의료지원, 국민건강보험공단 김천지사는 생수400개와 초코파이 400개, 가나크레인에서 자전거 2대, 다음사료에선 에어컨 1대, 대덕가스는 조리에 필요한 가스후원, 김천시여성후원회에서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아이클레이 20개와 문구세트 32개, NH농협이 물티슈 등 물품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김천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대학생봉사단과 김천무지개모두가족봉사단은 봉사를 통해 행사를 도왔다. |  | | ⓒ i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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