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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상공회의소(회장 윤용희)는 지난 9월 6일 4층 대회의실에서 김천경제아카데미 첫 강의를 시작했다.
박찬융 과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특강에는 윤용희 회장을 비롯해 상공의원 및 관내 주요 기업체 대표와 임직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MBC, 삼성, 하이닉스, 노동부 등 다수의 매체와 기업, 기관 등에서 활발하게 강의하며 명강사로 인정받고 있는 현재 인천재능대학교 교수이자 명품전략연구원 원장인 송진구 원장을 초빙하여 CEO들로 하여금 최근 경제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생각해보고 경영에 도움을 주기 위해 개최됐다.
윤용희 회장은 「지역상공업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불출주야 노력하시는 CEO과 지역 상공인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이번 과정에 참여해 주신 것에 대해 크게 환영한다」고 말하고 「유럽재정위기를 중심으로 한 세계적 경기침체, 기술, 특허분쟁 등 기업간 치열한 생존경쟁, 기업의 사회적 책무에 대한 국민적 기대 속에서 기업경쟁력와 직결되는 경영자와 임직원의 역량 강화는 필수 불가결한 요소」라며 「이번 강의가 현실적인 문제들에 대한 해법을 찾고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과정을 여는 소감을 밝혔다.
이날 송진구 원장은 「위기는 항상 존재하는 것으로 우리가 매일 먹는 밥처럼 존재한다」며 「사소한 변화의 단초를 조기에 찾아내지 못하면 거대한 위기에 직면할 수 있다」고 강조하고 「실패를 인정하여 전략을 수정하고 열정으로 도전하여 절대긍정으로 무장하라」면서 위기극복의 공식을 인정, 수정, 열정, 긍정의 4정으로 요약했다.
또한 송원장은 「희망 + 절망 = 100」라고 언급하고 「우리 마음 속에서는 희망과 절망이 시소게임을 하고 있다」며 「절망의 크기를 최소한으로 줄여 절대적인 긍정을 통해 자신이 바라는 계획과 꿈을 차근차근 준비해 나가는 것이 위기 극복을 위한 가장 중요한 마음가짐」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특강에서는 참석자의 편의를 위해 강의 시작 전 김밥과 빵, 다과 등을 준비하여 간단하게 석식으로 대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올해로 4번째를 맞는 김천CEO경제아카데미 과정은 9월 6일부터 첫번째 과정이 시작되고 10월 25일까지 8주 동안 매주 목요일 한차례씩 자기계발, 경영기법, 교양, 이미지, 노무, 마케팅, 리더십, 경제 등의 분야에 걸쳐 국내 최고 명사들을 초빙하여 강의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김천상의는 9월 13일 본회의소 4층 대회의실에서 홍석기 감성경영연구소 ‘리케움’ 대표를 초빙하여 「감성리더십과 미래전략」이라는 주제로 두번째 김천경제아카데미 강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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