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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의료원 찾아가는 행복병원 ‘언제 오나’

고품격 무료진료로 주민호응 높아
정효정 기자 / wjdgywjd666@naver.com입력 : 2012년 09월 11일
ⓒ i김천신문


“인근의 증산면에서는 이미 찾아가는 행복병원 버스가 다녀갔다는데 우리 동네는 언제 찾아오나 많이 기다렸지. 병원을 가려해도 아픈 몸을 이끌고 시내까지 나가려면 엄두도 안 났는데 오늘 어디가 어떻게 아픈지도 알고 약도 처방받아 너무 좋아”
11일 부항면에서 실시한 행복병원 서비스를 통해 골다공증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김모 할머니의 말이다.

이렇듯 오지지역에 살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병원을 찾는 일은 쉽지 않다. 그렇기에 김천의료원에서 운영하는 ‘찾아가는 행복병원’에 대한 주민들의 호응이 높다.

또한 초음파진단기, X-선촬영기(DR), 골밀도측정기, 무산동 안저카메라, 심전도기(EKG), 체성분분석기, 자동혈압계, 생화학분석기, 혈액분석기, 뇨화학분석기, 광학현미경 등 최첨단 장비를 갖추고 있어 기초검사뿐 아니라 다양한 검사를 정밀하게 실시해 병증을 잡아내고 약까지 처방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시행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

김천의료원은 7월 10일 대상지역인 김천시 증산면을 시작으로 인근지역인 상주시, 문경시, 구미시, 칠곡군, 성주군, 고령군의 오지 지역을 찾아 무료진료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저소득층,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장애인 등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검진 및 진료를 실시해 특히 만성질환 및 건강위험요인을 조기에 발견함으로서 사전 예방적 건강안전망을 구축하는데 힘쓰고 있다.

한편 김천의료원은 △의료취약계층 환자진료 지원사업으로 지역아동센터․노인․장애인․다문화 ․외국인지원, 의료비지원, 무료진료 △만성질환사업으로 만성질환관리센터운영, 만성질환 보건교육, 김천시보건소와 연계해 당뇨합병증 예방사업, 이동복지관 연계 지역주민 검진 △가정간호사업을 통해 환자가 퇴원 후에도 계속적인 치료 및 간호가 필요할 때 가정전문간호사가 방문해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지역사회보건교육사업, 건강생활 실천사업, 지역사회 의료지원사업, 건강증진병원사업 등 공공의료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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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효정 기자 / wjdgywjd666@naver.com입력 : 2012년 09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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