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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지좌동 통장협의회(회장: 이준식)에서는 태풍(산바)로 인한 지좌동 일원에 가옥침수가 발생해 통장28명이 손을 모아 복구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지좌동은 국도59호선 감천입구 철교가도가 침수 피해를 입었고 주변 주택 10세대가 침수돼 지역주민들이 곤경에 처했다. 통장협의회에서 2일간 밤낮을 가리지 않고 퇴수작업을 해 18일 오전 주민들이 입주하게 됐다. 이근호 지좌동장은“어려운 재난을 겪었지만 발빠른 복구작업에 지역 통장들이 손을 모아 한고비 넘겼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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