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사상 고취 제16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 i김천신문

김천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에서 주관하는 제16회 노인의 날 기념식 행사가 4일 김천시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박보생 시장, 이철우 국회의원, 이상덕 노인회장, 나기보▪배수향 도의원, 배낙호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등 내빈들과 600여명의 지역 어르신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영조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 수석부회장의 노인 강령 낭독에 이어 각 읍면동에서 추천된 모범노인 등 노인복지유공자에 대한 표창이 있었다.

보건복지부장관상에 자산동 김재식(82세), 경상북도지사상에 노인회 사무국장 김의광(68세), 대한노인회 경상북도연합회장상에 대곡동 김영해(77세)등 2명, 김천시장상에 남면 오문환(79세)등 10명, 국회의원상에 감문면 한익수(83세)등 5명, 김천시의회의장상에 개령면 김재천(71세)등 3명,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장상에 대구은행장 하춘수(59세)등 8명 총 30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어 박보생 시장이 2부 특강을 통해 “우리나라 국민의 평균수명이 80세에서 이제 100세 시대를 바라보고 있다”며 “앞으로 1∼2년 이내에 우리시는 인구 5명 중 1명이 노인이 되는 초고령 시대에 진입하게 될 것으로 보며 이에 김천시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에서는 태풍 수해피해자들을 위해 김천시에 500만원을 기탁했으며 지회 소속 노인봉사단들은 노란색 유니폼을 맞춰 입고 행사장 안내를 맡아 행사 시작을 도왔다.

ⓒ i김천신문

ⓒ i김천신문

ⓒ i김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