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악산악축제 및 김천시민등반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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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산악인들의 한마당 축제인 제4회 황악산악축제가 6일 오후 1시 김천종합운동장 남문에서 열렸다.

김천시민으로 산을 사랑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이날 행사는 김천시민등반대회를 겸해 달봉산 산행으로 시작됐다. 산행은 징소리에 맞춰 행사장에서 출발해 코아루 1차 후문-약수터-산불초소-달봉산 정상-헬기장-삼거리봉-법원-행사장 코스로 2시간 30분 동안 진행됐다.

이어 그룹사운드 Log-in 식전공연, 황악산악제, 김천생명과학고 농악대 공연, 기념식, 축하공연, 장기자랑 및 행운권 추첨, 시상식 순으로 황악산악축제가 치러졌다.

기념식에는 이철우 국회의원, 박보생 시장, 배낙호 시의회 의장, 나기보·배수향 도의원, 임경규 이선명 박희주 시의원, 이덕우 농협시지부장, 박선하 장애인복지관장 등 내빈과 이정배 대한산악연맹김천회장, 강경규 김천드림산악회장을 비롯한 각 산악회 회장 및 회원 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

이정배 회장은 “김천시산악연맹이 지금의 반석위에 안착하는데까지는 김천산악인들과 김천시민 여러분들의 관심과 사랑 덕분”이라며 인사하고 “산행을 통해 김천시민이 단합하고 심신을 단련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산악인들의 안전을 기원하기 위해 열린 황악제에는 초헌관에 이정배 회장, 아헌관에 박보생 시장, 종헌관에 이철우 국회의원이 참가해 절차에 따라 제를 올렸으며 이어 각 산악회장들이 자연에 대한 감사와 산악인의 소망을 담아 정성껏 제를 올렸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이현우(일봉)회원이 황악산악대상의 영광을 안았으며 이상춘(산울림) 회원이 특별공로상을, 나이스산악회(회장 박명희)가 우수단체상을 받았다.

등반대회 최다인원 참가상 대상은 일봉 산악회가 차지했으며 최다인원 참가상 최우수상은 코아루산악회, 최고령자에게 수여되는 장수상은 김희수 회원이 차지했다. 3대가 참가한 한영주 회원가족이 화목상을 차지했으며 장애인참가팀인 경북지체장애인협회김천시지회가 특별상인 황악상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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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봉산 등반(김천시민등반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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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산악회를 둘러보며 인사하는 내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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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악산악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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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전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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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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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지회에서 격려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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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원들이 모은 태풍 수재의연금을 박보생 시장에게 전달하고 있는 이정배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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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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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품추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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