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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산면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김창길,강춘옥)는 지난 16일 “참사랑” 실천을 위한 사랑나눔 휴경지(봉산면 덕천리 388 1,653㎡)에서 정성 들여 심고 가꾼 들깨를 30명의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수확했다. 이날 함께한 강춘옥 면부녀회장은 “비록 몸은 힘들지만 봉산면 새마을협의회원들이 직접 키운 들깨로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내년에는 콩,고추 등 작목을 다양화하고 재배면적을 늘려 실질적인 불우이웃돕기를 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수확한 들깨 판매수익으로 독거노인, 결손가정 등 관내 형편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이규택 봉산면장은 “농촌의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묵묵히 봉사하는 새마을 협의회원이야말로 진정한 일등시민”이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봉산면을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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