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도시이전기관 '마음은 벌써 김천'

ⓒ i김천신문

경북김천혁신도시로 이전하는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직원들이 본부출범 1주년을 맞아 직원 간 소통·화합을 위한 ‘한마음 전진대회’ 를 19·20일 양일간 김천종합스포츠타운 내 실내체육관 및 보조경기장에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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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호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장은 “직접 방문해 보니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김천이 살기 좋고 아름다운 도시라는 것을 느꼈고, 이번 행사를 통해 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하나 라는 의미를 되새기고 더 나은 내일을 준비 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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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생 시장은 “한마음 전진대회가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자리로 오늘만큼은 모든 걱정과 근심을 털어 버리고 마음껏 하루를 즐기시길 바라며 1박2일 동안 김천과 혁신도시를 더 많이 이해하고 정을 차곡차곡 쌓아 가기를 기대한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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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에는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직원 및 가족 800여명이 참가해 축구, 족구, 피구, 승부차기, 장기자랑 등 직원간 소통·화합을 위한 체육대회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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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향후 김천시민이 되는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임직원 및 가족들이 김천에 대한 친근감을 가질 수 있도록 혁신도시 내 신청사 건설부지 현장을 방문해 혁신도시 추진현황을 듣고 천년고찰인 직지사, 직지문화공원, 세계도자기박물관 등을 견학하며 1박2일 동안 김천의 매력을 몸소 체험해 친근감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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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수산식품의 검역검사, 농축수산물의 질병방역(방제) 및 위생관리, 수의과학 ·식물검역기술개발 연구로 세계일류 수준의 농축수산식품검역검사 기관인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는 전체 직원수가 1천335명이며 이중 혁신도시이전인원은 516명으로 현재 청사설계를 추진 중이며 이전예정 시기는 2014년 하반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