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초등학교 총동창회 체육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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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김천초등학교 총동창회 체육대회가 지난 21일 105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김천초등학교 교정에서 열렸다.


이날 체육대회에는 이철우 국회의원, 박보생 시장, 나기보 도의원, 이선명 시의회 자치행정위원장, 임경규 시의원 등 내빈과 문영삼 총동창회장, 주관기 59회 손권만 대회장, 김우영 교장선생님, 김중기 상임고문을 비롯한 고문, 자문위원, 부회장, 감사 등 임원진과 46회 원로동문에서 74회 막내기수까지 300여 동문들이 참석했다.

↑↑ 이경일 주관기 부대회장의 개회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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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상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개회식은 이경일 주관기 부대회장의 개회선언, 대회사, 격려사, 환영사, 축사 순으로 이어졌다.

↑↑ 손권만 주관기 대회장의 대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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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권만 주관기 대회장은 대회사에서 “저마다 학교를 다닌 시기와 직장은 다르지만, 100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모교에서 열심히 배우고 익혀 하나같이 훌륭한 지역사회의 일꾼이 되었다”며 “높고 푸른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오늘 하루만이라도 선후배 동문간의 좋은 만남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 문영삼 총동창회장 격려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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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영삼 총동창회장은 격려사에서 “김천초등학교 출신임을 가슴 속에 뿌듯한 자긍심으로 안고 살아왔다”며 “이번 체육대회를 계기로 모교 105년 역사의 전통에 흠이 나지 않도록 전 동문이 화합하고 어린 시절 함께 웃고 뛰면서 즐겼던 운동회의 추억을 되살리는 체육대회가 해마다 성대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전 동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했다.

↑↑ 김우영 김천초교장 환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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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영 김천초교장은 환영사에서 “김천초등학교는 여러분이 다니던 학창시절 보다 규모가 작아져서 아쉬움은 있지만, 창의적이고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운영으로 명품, 으뜸교육을 위해 교직원들은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항상 자랑스러운 모교를 잊지 마시고 모교 명예를 빛내주시기 바란다’라고 했다.

↑↑ 박보생 시장 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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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박보생 시장은 축사에서 “내년도 김천초등학교 전 동문의 바람이었던 체육관 건립을 위해 시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해 많은 동문들로부터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 나기보 도의원 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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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철우 국회의원과 나기보 도의원도 “김천초등학교의 발전과 총동창회의 화합을 다지는 체육대회를 축하하며, 김천교육이 전국에 이름을 날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요지의 축하 인사를 했다.

이어 기별 윷놀이, 사탕 따먹기 대회와 전 동문이 청군 백군으로 나뉘어 학창시절 가을운동회의 옛 추억을 되살리는 공굴리기, 장애물경기, 열차경기, 박 터트리기, 400m릴레이, 줄다리기 등으로 화창한 가을날 새로운 추억을 만들며 동문들이 환하게 웃고 즐기는 모습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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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기별 노래자랑에서는 저마다 18번을 부르며 장기를 뽐낸 결과 대상은 막내기수인 74회 배형태 동문에게 돌아갔다.


한편 59회 주관기에서는 무대, 조명, 음향 등 이벤트 경비를 대폭 절감해 임덕수 자치행정국장에게 김천시인재양성기금으로 써달라며 200만원을 전달했으며 차기대회 주관기 62회 최현주 회장에게는 다음대회 준비금 100만원을 전달해 보다 뜻 깊은 체육대회의 자리가 마련됐다.

문영삼 총동창회장은 김우영 학교장에게 모교발전지원금 200만원을 전달해 후배양성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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