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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경찰서(서장 이갑수)에서는 1박 2일간 일정으로 마음의 휴식을 찾는 체험행사인 직지사 템플스테이를 실시하였다. 입제식을 마친 김 군 등 33명은 스님이 안내하는 사찰예절과 합장, 절하는 방법을 배우며 사찰체험에 들어갔다. 학생들은 저녁공양 후 대웅전에서 예불과 108배를 올렸다. 새벽 3시에 목탁소리에 일어난 학생들은 자신의 생활을 뒤돌아보는 참선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사찰 전통 식사법인 발우공양은 식(食)문화 속에 깃든 불교의 세계관을 배우고 새벽이슬에 젖은 차가운 땅을 맨발로 내딛고 추위와 온몸의 고통을 참으며 일주문에서 대웅전까지 3보1배를 체험하면서 더욱 성숙해졌다. 이 행사에 참여한 이 군은 “1박 2일의 짧은 시간이었지만 스님들의 고된 수행에서 자신이 얼마나 편안한 삶을 살고 있는지 알게 되었고 부모님과 친구들이 보고 싶어 눈물이 날 정도였다”며 부모님에게 실망시키지 않는 모범적인 학교생활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천경찰서는 학생들에게 다양하고 절제된 체험활동과 명상의 시간을 통해 사랑과 예절의 중요성을 배우고 원만한 대인관계 형성과 학교폭력예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템플스테이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 | ⓒ i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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