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청 배드민턴 신백철 선수가 2012 덴마크오픈배드민턴슈퍼시리즈프리미어대회 남자복식에서 수원시청 유연성 선수와 함께 우승하며 세계정상에 우뚝 섰다.
지난 21일 덴마크 오덴세에서 벌어진 대회 결승전에서 유연성-신백철조는 세계랭킹 6위의 말레이시아 선수를 상대로 경기를 펼친 결과 1세트를 19 : 21로 아쉽게 내졌으나 2세트를 21 : 11로 대파한 후 마지막 3세트에서 접전 끝에 21:19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지난 18일 벌어진 16강전에서는 네덜란드를 상대로 2:0(21:16, 21:10)으로 대파하며 8강전에 진출했고 지난 19일에는 일본을 상대로 2:0(21:7, 21:19)으로 완파 4강에 합류했다. 지난 20일에는 인도네시아를 맞아 2:0(21:17, 21:15)으로 승리하며 결승전에 진출했다.
김천시청 배드민턴 선수단은 지난 대구에서 개최된 제93회 전국체전 남자 일반부 단체전 우승과 함께 신백철 선수가 국제대회 남자복식에서 우승함에 따라 대한민국 스포츠중심도시 김천의 위상을 크게 더 높혔다.
|